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금값은 전주 대비 상승했다. 춘절을 앞둔 중국과 결혼 성수기인 인도의 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주말 대비 2% 상승한 모습이었다.
주 중반까지 상승하던 WTI 가격은 전주말 대비 2.4% 하락하며 배럴당 100달러를 하회했다. WTI 가격을 움직인 주요 요인은 이란 우라늄 개발과 미국 원유 재고량 소식이었다.
이란이 핵무기로 간주되는 20% 고농축 우라늄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며 유가는 상승했다.
또한 아프리카 최대 원유 수출국인 나이지리아의 정유업체들이 정부 보조금 지원 중단에 반발해 파업에 돌입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그러나 미국 주간 석유 집계에서 원유 재고가 당초 예상치인 80~110만 배럴을 크게 상회한 500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반전했고, EU가 이란 석유 의존도가 높은 그리스, 이탈리아 국가를 배려해 대이란 금수 조치를 6개월 연장하겠다고 발표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밀, 대두 등 곡물 가격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남미의 작황 부진 우려에 상승하다 미 농무부가 주요곡물의 수요 감소 및 공급 증가를 전망한 수급보고서를 발간한 후 모두 급락세로 돌아섰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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