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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한섬, 현대홈쇼핑 피인수로 기업가치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16 08:47

수정 2012.01.16 08:47

NH투자증권은 한섬이 현대홈쇼핑에 인수됨에 따라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16일 NH투자증권 배은영 연구원은 "지난 13일 현대홈쇼핑은 한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지분 34.6%를 인수했다"면서 "인수가격은 4200억원으로 패션업계 최대규모의 빅딕"이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현재 8800억원 가량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자금여력이 충분하다"면서 "현재 주가 대비 61% 가량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었지만 자산가치, 현금보유금액, 시너지 등을 감안하면 인수가격은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섬은 그동안 성장동력 부재에 따른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았지만 앞으로는 기업가치가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현대홈쇼핑의 패션사업 경험·노하우가 부족하다는 측면을 감안하면 향후 경영진의 능력에 따라 미래가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