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그동안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지만 오늘 공천의 틀과 기준에 대해 결정하고 그에 따라 투명한 공천이 이뤄지면 우리나라 정치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당쇄신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공천으로 국민이 납득할만한 공천을 이번에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이날 정치쇄신분과가 제출한 '공천제도 개선 초안'을 토대로 비대위 차원의 공천심사 기준을 마련한다.
정치쇄신분과는 지역구에 대해 '개방형 국민경선 80%-전략공천 20%' 방식으로 후보를 결정하고 비례대표 공천은 전략영입과 국민배심원단 '투트랙'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현역의원에 대해선 의정활동·교체지수·경쟁력·지역구 활동 등 네 가지 잣대로 평가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17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공천심사 기준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ch21@fnnews.com 이창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