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정몽준, 축산농가 민심청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16 09:57

수정 2012.01.16 09:57

여권 내 차기 잠룡 군 한 사람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최근 소값 폭락사태에 따른 민심 청취와 대안 마련을 위한 민생행보에 나선다.

정 전 대표 측은 16일 오후 과학 영농으로 축산업의 큰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대전 유성구의 석청농장을 방문,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현 정부 초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정운천 전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관계자들과 윤장배 전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오영균 농업진흥청 박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동행한다.


정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가 농산물 배합사료'등 과학적인 축산기술을 개발한 백석환 농장 대표 일행과 축산업 보호대책 등을 논의한다.

백 대표는 겨와 옥수수 껍질 등을 섞어 시중 사료보다 55%나 값싼 자체 사료를 개발하고 미생물발효제를 축사바닥에 뿌려 축산 악취를 제거하는 등 위생적이고 과학적 영농으로 연 1억7000만원대의 수입을 올려 2010년 농협중앙회 '새 농민 본상'을 수상한 '스타 농민'이다.



정 전 대표는 "지금은 축산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축산업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석청농장의 사례를 전국에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