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보건부는 오는 4월부터 내년 6월까지 임상면역학과, 의료영상학과, 소아내시경, 소아신장복강경, 소아재활 등 자국 의료진 68명을 연수목적으로 5차에 걸쳐 삼성서울병원에 파견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몽골보건부와 보건의료분야 양해각서와 행정약정을 체결한 이후 첫 성과로 이번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양국 간 보건의료협력이 더욱 확대.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의료인 연수에 이어 한국의료기술과 병원 시스템, 의료제도, 의과대학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전수하는 '서울 프로젝트', 암, 감마나이프, 간.골수이식, 불임시술 등 27개 중증질환분야 몽골환자 송출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한국전쟁 이후 미네소타대학에 의료진을 파견해 첨단의학을 배우고 한국의료 발전의 초석을 이룬 것처럼 이번 삼성서울병원과의 의료인 연수를 통해 몽골 의료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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