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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앞두고 수입 생선값 크게 올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17 12:58

수정 2012.01.17 12:58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 생선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용 위스키와 프랑스산 와인값도 많이 뛰었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2년 주요 설 성수품 수입동향'을 보면 설 연휴전 한 달간(12월19일∼1월13일) 냉동 조기의 ㎏당 수입가격은 6363원으로 작년 설 전(12월27일∼1월21일)보다 30.4% 올랐다.

냉동고등어는 2944원으로 30.1% 상승했고 냉장 명태(17.4%), 명태피레트(17.4%) 등의 오름폭도 두드러졌다.

돼지고기의 수입가격은 ㎏당 3961원으로 작년보다 15.8% 올랐다.



배추값은 628원으로 67.1%나 급등했고 쇠고기(6.7%), 감(6.9%), 밤(6%)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에 고사리(-4.5%), 대추(-10%), 도라지(-11.2%), 오징어(-1.5%) 등은 값이 내렸다.

이달 13일까지 와인의 평균 수입가격은 7048원(750㎖ 기준)으로 0.1% 오르는데 그쳤다.
그러나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프랑스산 와인의 병당 수입가는 1만4013원으로 23.9% 급등했다.

위스키의 수입가격은 2만322원(700㎖ 기준)으로 10.1% 뛰었다.
특히 영국산 위스키는 수입물량(10.7%)도 늘고, 가격(10.1%)도 올랐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