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블랙베리 제조사인 캐나다의 리서치 인 모션(RIM) 인수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블로그인 BGR을 인용해 보도했다.
BGR은 출처를 밝히지 않은채 삼성이 RIM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RIM이 너무 높은 인수가를 요구하고 있어 아직 어떤 합의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RIM은 블랙베리가 사양길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주가가 75% 폭락하는 등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는 삼성이 RIM을 인수하면 RIM의 이메일, 메시지 기술을 갖게 되고, 미국 시장의 점유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삼성의 인수설이 나돌면서 RIM 주가는 장중 6%가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dympna@fnnews.com |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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