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김해경전철(주), 내달말까지 '풍경 사진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18 11:48

수정 2012.01.18 11:48

부산~김해경전철(주), 내달 말까지 풍경 사진전

부산~김해경전철(주)는 다음달 29일까지 박물관 역사에서 '제1회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 경전철 역사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한다.
부산~김해경전철(주)는 다음달 29일까지 박물관 역사에서 '제1회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 경전철 역사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한다.

【 부산=노주섭기자】지난해 9월 개통된 부산∼김해경전철 역사의 아름다운 풍경 등이 담긴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주)는 다음달 29일까지 경전철 박물관 역사에서 '제1회 부산~김해경전철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작품들은 사진 공모전에 참여한 총 372작품 중 입상한 50여점으로, 경전철에 담긴 일상 이야기와 역사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겨져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다사랑 어린이집'에서 찍어 출품한 '엉덩이들의 수다'가 차지했다.
이 사진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순수함을 통해 경전철과 그 주변의 도시풍경에 대한 관심을 강요하지 않고 아주 쉽고 흥미롭게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문주 부산~김해경전철(주) 대표이사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계기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지역주민들이 경전철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예상외로 지역민들의 참여도가 높았던 사진 공모전을 봄·여름·가을·겨울 정기적으로 개최해 부산~김해경전철의 사계와 소시민들의 잔잔하고 감동적인 일상이야기를 계속해서 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