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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4호의 막말에 여자들이 당황했다.
1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돌아온 싱글 특집으로 남자와 여자들이 각각 첫인상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반지와 한라봉을 건네줬다.
남자 4호는 한 개의 한라봉을 받았지만 "여자들이 보는 눈이 없다"며 "인생의 깊이가 얇구만 이 사람들이"라고 말해 스스로 남자 3호나 1호가 한라봉을 2~3개 받은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남자 4호는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여자들 방으로 들어와 "오늘 큰 실수 한거다, 나는 세개 정도는 받을 줄 알았는데 남사스러워서 못살겠다"고 했고 여기서 여자 1호에게 "이런식으로 하면 다음 결혼도 평안치는 않을거다"라고 막말을 던져 여자 방의 분위기를 싸늘케했다.
이에 여자 1호는 화나고 당황한 듯 했지만 애써 티를 내지 않았고 "그렇게 말안하시면 표 많이 받으셨을 거다"라고 부드럽게 말했지만 남자 4호는 아랑곳 하지 않고 "그러면 너무 재미 없어지니까"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남자 4호는 이미 2시간전에 여자 1호에게 "아마 여자 1호분하고 되시는 분은 돌돌싱 각오하셔야 할거다"라고 한차례 막말을 쏟아낸 적이 있어 여자 1호의 분노는 극에 달한 상황.
여자 1호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귀싸대기를 한대 날리고 싶었다, 아마 기회 되면 할 것 같은데 저 진짜 남자 4호분 너무 싫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서는 그토록 여자 1호에게 막말을 하던 남자 4호가 여자 1호에게 호감을 표할 것으로 보여져 관심이 고조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mmiandmi@starnnews.com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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