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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지금은 매수기회 [하나대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19 08:43

수정 2012.01.19 08:43

하나대투증권은 19일 녹십자에 대해 지금은 매수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했다.

조윤정 연구원은 "4분기 실적(IFRS연결 기준)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2% 증가한 1974억원, 영업이익은 6배이상 증가한 79억원이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고성장의 배경은 혈액제제 부문에서 주력제품인 알부민과 헤파빅, 혈우병치료제 등의 판매호조가 예상되는데다, 특히, 수출부문에서 기존 재고소진 마무리로 신규수출이 증가하여 전년대비 35%이상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2010년 4분기 퇴직금 누진제 폐지에 따른 일시적인 대규모 비용반영으로 저조한 영업이익을 시현했던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대폭적인 증가세 시현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조 연구원은 "2012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1% 증가한 8904억원,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1004억원이 예상된다"면서 "2012년 4월 일괄약가인하 정책실시로 대부분의 제약사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되는 상황과 대비되는 우수한 실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2012년 동사의 R&D비용 증가는 혈액제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3상 진행에 따른 투자개념으로서 긍정적"이라며 "그린진F는 이미 미국 임상3상중이고 면역글로블린제제는 조만간 미국 임상3상에 진입할 전망이어서 2014년부터 3년간 약 5000억원 규모의 혈액제제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또 "2012년 동사는 독감백신 부문의 해외수출 확대에 주력할 전망이어서 추가적인 수출계약 성사가 예상되고, 2개의 오리지널 제품 도입계약, 바이오신약 '헌터라제'의 해외업체로 기술수출 계약 등이 예정되어 있어 이는 추가적인 실적상향 가능성과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현재 조정국면에 있는 동사주가는 좋은 매수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sykim@fnnews.com 김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