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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스트앤영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3.3% 전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19 15:10

수정 2012.01.19 15:10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3%로 전망했다.

언스트앤영은 19일 발표한 '급성장시장 경제 전망(Rapid-Growth Markets Forecast)' 분기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후 2015년까지는 매년 4.5~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중국이 안정적 성장을 유지할 경우 더 상황이 나아지겠지만 전반적으로 수출 실적이 떨어지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브릭스 국가를 비롯한 25개 급성장 시장의 올 한 해 성장률은 5.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기둔화 등 글로벌 한파에도 불구하고 중국, 인도 등 주요 신흥시장과 한국, 멕시코 등을 포함해 비교적 높은 성장을 이어 온 25대 국가들은 2012년 한해 전반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언스트앤영은 "단기적으로 수요 감소, 시장변동성 확대, 유동성 문제 등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지속적인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 등에 힘입어 성장의 모멘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급성장시장 25개국은 지난 10년 간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20년까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글로벌 경제를 이끌 새로운 주역으로 주목되고 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