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마세라티 국내 수입 판매업체인 FMK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780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1년전 판매대수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으로 국가 판매량으로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중국내 판매대수가 급격히 늘면서 마세라티는 지난해 우한과 원저우, 샤먼, 톈진 등에 4개의 매장을 새롭게 오픈. 중국 내 네트워크를 15개로 확장하기도 했다.
마세라티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7년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마세라티는 지난해까지 연평균 14% 이상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FMK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입차 시장이 다양화되면서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된 희소성을 갖춘 고성능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면서 "전세계적으로 연간 6000대 미만의 한정 수량만 생산하고 있어 희소가치가 높은 것도 한 이유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국내 베스트 셀링 모델은 V8 엔진의 플래그십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레인지로 최대출력 400마력의 콰트로포르테, 최대출력 430마력의 콰트로포르테 S, 최대출력 440마력의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 세 가지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FMK는 국내에서의 판매 호조를 고려해 올해 하반기 부산 지역에서 공식 딜러를 오픈 할 예정이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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