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장사’ 문준석, 생애 첫 태백장사 타이틀 획득
'신예' 문준석(21, 경기대)이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태백장사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문준석은 21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2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서 김수호(안산시청)를 3-0으로 꺾고 태백장사를 차지했다.
대학생 초청 선수로 대회에 참가한 문준석은 어린 나이에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프로 선수들을 차례대로 꺾어 나갔다.
이재안(용인백옥쌀)을 꺾고 4강에 오른 문준석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한승민(수원시청)을 꺾고 4강에 오른 정민(울산 동구청)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대회 이변을 예고했다.
이후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3번의 장사 타이틀을 획득한 김수호. 하지만 문준석은 기싸움에서도 밀리는 기색 없이 첫째 판을 들배지기로 따내며 기선 제압에 나섰고, 둘째 판을 되치기로, 셋째 판을 덧걸이로 꺾고 생애 첫 장사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한편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은 오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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