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 회복세 굳히나...지난해 4Q 성장률 3% 전망
지난해 4·4분기부터 두드러졌던 미국 경제지표의 호전세가 성장률에 반영돼 미 경제가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통신이 설문조사한 64명의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4·4분기 미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 대비 평균 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평균 1.8% 증가할 것으로 점쳐졌다. 전문가들은 소비지출 증가와 기업들의 재고 확충 움직임이 성장세에 힘을 실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미 상무부는 오는 27일 지난해 4·4분기 GDP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주 발표 예정인 지난해 12월 내구재 주문과 신규주택 판매를 비롯한 다른 지표들에 대해서도 낙관했다.
이들은 미 경제 회복세가 뚜렷해진 것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개선된 고용지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호전된 고용지표가 소비를 자극해 미국인들의 새 차 구입은 물론 연말 선물 구입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소비가 미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절대적이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해 4·4분기 가계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치다.
raskol@fnnews.com 김신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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