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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실내체육관에서 '2011-2012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오리온스 전정규가 패스를 받은 공을 놓치고 있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며 결과는 89대79로 고양 오리온스가 승리를 가져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nphoto@starnnews.com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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