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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녀캐릭터 논란 공식 사과 (사진출처=럭셔리21, 해당 방송캡처 |
수녀캐릭터 논란에 배우 송채환이 공식사과의 뜻을 밝혔다.
24일 송채환 소속사 럭셔리21 측은 '수녀캐릭터 논란' 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하며 사과했다.
이는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MBC ‘애정만만세’(연출 주성우 / 극본 박현주)에 송채환이 다름(김유빈 분)이 어린이집 원장수녀로 특별출연해 묵주를 목에 걸고 나와 가톨릭 신자들의 뜨거운 질타를 받았던 것.
이에 송채환은 “의상팀과 소품팀에서 제공해주는 의상과 묵주를 착용했는데, 좀 더 섬세하게 확인하지 못한 내 잘못이 크다”며 “본의 아니게 폐를 끼치게 된 수녀님들께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논란이 된 ‘할렐루야, 하나님’ 등 개신교식 표현 대사와 찬양 부분에 대해서도 사전에 조사하고 확인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가톨릭 교계와 수녀님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송채환은 “7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라 설레는 작업이었다”며 “오늘의 실수를 거울삼아 더욱 노력하는 연기자가 되겠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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