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은 24일 올봄 시즌 선보이려 했던 '레이(LE'AY)'의 론칭을 경기불황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레이는 35~45세 중년층 여성을 겨냥한 브랜드.
가두매장인 대리점을 중심으로 유통할 예정이었던 레이는 닥스, 헤지스 등 남성복이 강했던 LG패션이 여성복 강화를 위해 꺼내들었던 야심작이다.
LG패션은 올해 40곳의 레이 가두점에서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오는 2015년까지 총 200여개 매장에서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LG패션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신규 브랜드 대신 기존 브랜드의 성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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