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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공세로 하락반전
코스피지수가 기관들의 매도공세가 거세지며 하락 반전하고 있다.
25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4포인트(0.09%) 하락한 1948.05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밤 미 뉴욕증시가 그리스의 국채교환협상(PSI) 타결 지연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로 상승반전했고 장중 한때 197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던 기관들의 '팔자'세가 거세지자 오후 들어 하락 반전하는 모습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76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60억원, 4455억원을 동반매도하며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5328억원, 비차익거래 677억원으로 총 6000억원 이상의 순매수세로 지수낙폭을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화학, 기계, 의료정밀, 운수창고 등은 하락하고 있지만 의약품, 비금속광물, 통신, 보험업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시총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POSCO, 기아차 등이 1~2%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LG화학을 비롯해 신한지주가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등도 장 초반 상승세를 반납하고 소폭 약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로 방향을 틀며 현재 1.05포인트(0.21%) 내린 511.12을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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