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은행, CCTV 설치 사업 재활용컴퓨터 550대 기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25 14:59

수정 2012.01.25 14:59

대구은행 정영만 부행장(오른쪽)이 대구 수성경찰서 배봉길 서장에서 재활용PC 550대를 기증하고 모니터를 들고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은행 정영만 부행장(오른쪽)이 대구 수성경찰서 배봉길 서장에서 재활용PC 550대를 기증하고 모니터를 들고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구=김장욱기자】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25일(수) 본점 IT(정보기술) 별관에서 대구 지역 방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재활용컴퓨터를 활용한 CC(폐쇄회로)TV 설치사업'에 필요한 PC(컴퓨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경찰청이 추진하는 '재활용컴퓨터를 활용한 CCTV 설치사업'은 중고 PC를 재활용, 저렴하게 CCTV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 정영만 부행장이 내용년수를 경과한 PC 중 타용도로 재활용 가능한 PC 550대(LCD 모니터 500대, 본체 50대)를 대구수성경찰서(서장 배봉길)에게 전달했다.

이렇게 전달된 PC는 CCTV용으로 재활용, 지역의 영세한 현금취급소, 금은방 등의 강도 범죄 발생 우려 점포나 여성 및 아동 보호를 위한 범죄취약 지역에 설치돼 대구 지역 방범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고 PC를 이용해 CCTV를 설치하면 기존 100만원의 설치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고, 설치비 이외의 추가 비용이 전혀 들지 않아 재활용으로 인한 자원절약과 비용절약의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어 상인들의 호응도가 높다.



하지만 설치 희망 업소 대비 제공되는 재활용 PC의 수량이 현저히 부족해 현재 450여곳의 점포만 설치 된 상태다.


정 부행장은 "이번 PC제공으로 지역 방범 활동 강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은 지역민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 참여하고, IT본부 직원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