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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트위터 계정거래'시 공천 불이익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매매를 통해 계정의 주인을 바꾸는 '트위터 계정거래' 행위에 대한 공천심사 불이익 방침을 밝혔다.
비대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역량지수를 공천에 반영하기로 함에 따라 거래 가능성이 제기돼 사전에 문제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조현정 비대위 눈높이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회의를 가진 뒤 "예전부터 광고 등 목적으로 트위터 계정을 거래하는 사례가 있었는데 최근 정치권에서도 이러한 요구가 생겼다고 한다"면서 "적발될 경우 상당한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눈높이위원장은 "매매를 통해 계정의 주인을 바꾸는 '트위터 계정거래'의 특성상 이러한 행위는 팔로어들에게 들통이 날 가능성이 높고, 결국 한나라당에 대한 반감만 부풀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지난주부터 현역 의원 166명의 트위터 사용현황을 매일 분석한 결과 갑작스런 팔로어수의 증가 등 트위터 계정 거래로 의심되는 상황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이와 함께 페이스북 역량을 측정하기 위한 기준도 내부적으로 확정했다. 페이스북의 친구 숫자와 팬의 숫자, 프로필 등 기본적인 데이터에 더해 댓글 등 상호작용이 중요한 페이스북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몇가지 정성평가를 반영할 예정이다. 정성평가 항목과 항목별 계수, 지수산출 공식은 불필요한 논란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이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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