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대표주 '이름값'
올 들어 업종별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업종 대표주는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이후 지난 19일까지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대표주의 주가는 평균 5.87% 상승, 코스피(4.89%) 대비 0.98%포인트 초과수익을 거뒀다. 각 업종 대표주는 동일 업종에 비해서도 평균 2.69%포인트 초과수익률을 거뒀다.
업종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업종은 철강금속으로 9.10% 올라 코스피 대비 4.21%포인트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화학은 9.02% 상승했고 운수창고 8.15%, 건설 7.62%, 운수장비가 6.46%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의료정밀은 8.17% 하락해 큰 폭의 하락률을 보였고 통신은 5.10%, 음식료는 3.98% 내렸다.
종목별로는 케이씨텍이 3.25% 올라 의료정밀업종보다 11.42%포인트 초과 수익을 거뒀고 LG화학 상승률은 19.21%로 화학업종보다 10.19%포인트 높았다. 한일시멘트(8.93%포인트)와 CJ제일제당(6.23%포인트), SK이노베이션(5.35%포인트), LG패션(5.18%포인트) 등도 해당 업종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시가총액 기준 롯데쇼핑(유통업)과 CJ제일제당(음식료품), 유한양행(의약품), 한일시멘트(비금속광물)가 각 업종에서 새로운 대표주에 등극했다.
지난해 말 각 업종의 대표주였던 삼성물산과 오리온, 녹십자, 쌍용양회는 업종 2위주로 물러났다.
hjkim01@fnnews com 김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