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대 연극이 궁금하다면..
일본 현대 연극이 궁금한 이들에게 솔깃한 공연이 있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리는 '현대일본희곡낭독공연'이다. 일본 연극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희곡 3편이 한국연출과 배우들의 낭독공연 형태로 무대에 올려진다.
호라이 류타가 현대 일본의 핵가족을 그려낸 '죄', SF요소가 가미된 마에카와 도모히로의 '기억의 체온-플랑크톤의 층계참', 여학교 이지메 문제를 다룬 하타사와 세이고의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3편이이다. 연출은 안경모, 홍영은, 김광보 3명의 한국 연극계 신진 대표 연출가들이 맡았다. 매회 낭독 공연이 끝나면 관객과 대화의 시간도 있다. 이 공연은 한일연극교류협의회가 2003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행사로 올해가 다섯번째.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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