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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공사, 측량 고객정보 240만여건 파기
대한지적공사는 해킹으로 인한 고객정보 유출 방지와 정보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40만여 건의 개인정보를 오는 31일까지 파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파기하는 개인정보파일은 보유한 지 1년이 지난 지적측량 의뢰고객과 홈페이지 가입자 정보가 대상이다. 지적공사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이들 정보를 파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적 파일형태의 정보는 기록을 재생할 수 없는 기술적 방법을 사용해 없애고, 종이로 출력된 정보는 분쇄기로 분쇄하거나 소각한다.
그동안 지적공사는 '개인정보 보호법'(제15조),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제25조)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고객의 이름·주민등록번호·전화번호·주소·이메일주소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암호화해 관리해왔다.
지적공사 관계자는 "지적측량 의뢰고객의 개인정보 수집·이용은 법률적으로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도 가능하지만 고객의 권익 보호를 위해 파기하기로 했다"며 "추후 수집되는 개인정보도 세금계산서 및 현금영수증 발급관련 업무가 종료되는 시점에 즉각 파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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