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제2금융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성금 46억 모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26 14:15

수정 2012.01.26 14:15

새마을금고는 내달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 46억원과 쌀을 복지단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신종백 새마을금고 회장(왼쪽 여섯번째)이 먹거리나누기협의회에 쌀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한 모습.
새마을금고는 내달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 46억원과 쌀을 복지단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신종백 새마을금고 회장(왼쪽 여섯번째)이 먹거리나누기협의회에 쌀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한 모습.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전개한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전국 1448개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모금한 성금 46억여원과 쌀을 먹거리나누기협의회 및 각 지역의 복지단체 등에 오는 2월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998년부터 13년 동안 현금·쌀·물품 등 454억여원을 모금해 소외계층에 전달해왔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자매 결연 체결 지원, 독거 노인 소화기 지원 등 지역희망공헌협의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