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安·朴 맹추격..문재인 테마주 급등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27 10:09

수정 2012.01.27 10:09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바른손은 상한가로 직행한 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구류 제조업체 바른손은 문 이사장이 재직했던 법무법인의 고객사로 알려지면서 대표 문재인 테마주에 묶여있다. 이외에도 유성티엔에스, 우리들생명과학, 에이엔피, S&T모터스 등 문재인 테마주들이 3~7%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각종 여론기관에 따르면 문 이사장 지지율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해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맹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월 셋째 주 다자대결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박 위원장 28.8%, 안 원장 28.1%, 문 고문은 15.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 고문은 10% 안쪽으로 머물던 지지율을 최근 꾸준히 올라오며 같은 당 손학규 상임고문(3.2%),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3.1%), 김문수 경기지사(3.0%)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24일 조사한 결과에서도 문 상임고문은 박 위원장과의 양자 대결에서 38.4%의 지지율을 보이며 46.7%를 기록한 박 위원장과의 격차를 한 자릿수(8.3%포인트)로 좁혔다. 한 달 전 조사보다 격차(16.0% 포인트)를 절반 이상 줄인 것이다.


반면 이날 안철수 테마주인 안철수연구소, 세진전자, 솔고바이오, 클루넷, 잘만테크 등은 -1%~-3%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박근혜 테마주인 EG(-3.79%)와 보령메디앙스(-0.28%) 역시 약세다.
아가방컴퍼니는 0.9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