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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의 뜨거운 눈물에 시청자들의 눈시울마저 붉게 물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개국특집 수목 미니시리즈 ‘발효가족’ 16회에서 호태(송일국 분)가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뒤 솟구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결국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호태는 아버지의 생존에 희망을 품으며 강산(박진희 분)에게 고백을 했지만 이후 병원기록서류에서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발견하고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슬픔과 절망을 억누르던 호태는 결국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며 골목으로 뛰어 들어갔고 참아왔던 감정을 토해내며 서럽게 울어 이를 지켜 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호태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기찬(강신일 분)이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아이야” 라고 위로하는 내레이션이 삽입돼 슬픈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보고 또 봐도 호태가 우는 장면은 같이 눈물이 난다”, “송일국의 눈물 연기가 너무 애절했다”, “강산이 되어 위로하며 안아주고 싶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송일국의 눈물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발효가족’은 회를 거듭 할수록 그동안 쌓여왔던 미스터리의 실마리가 하나 둘씩 풀리며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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