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위안 가치 조사"
【 뉴욕=정지원 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 위안의 가치가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인지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만약 IMF가 이번 검토를 통해 위안이 '상당히 저평가(substantially undervalued)'돼 있는지 아니면 '약간 저평가(just undervalued)'돼 있는지를 분석할 방침이다.
WSJ는 "만약 IMF가 위안의 가치를 '약간 저평가'된 것으로 결정한다면 위안 평가절상을 촉구하고 있는 미국 측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IMF는 지난주 주요 20개국(G20) 국가들에 "중국 위안은 지난해 여름 이후 분명히 평가절상 됐지만 가치가 좀 더 올라야 될 필요성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IMF의 윌리엄 머레이 대변인은 "IMF는 현재 위안 환율 조사를 앞두고 있다"며 분석이 끝날 때까지 이를 언급하긴 이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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