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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1분기 턴어라운드 기대 저가 매수 기회[하나대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31 07:41

수정 2012.01.31 07:41

하나대투증권은 31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1분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정욱 연구원은 "세아베스틸 4분기 실적은 당초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자동차를 제외한 전방산업의 수요 둔화와 재고조정으로 특수강봉강 판매량이 급감한데다, 일회성 손실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특히, 조선, 건설중장비, 기계 등의 수요둔화로 고부가제품인 대형 사이즈의 판매비중이 하락해 평균판매단가는 전분기 대비 약 1~2%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4분기 제품 판매량은 12월 재고조정 여파로 전분기 대비 소폭 줄어든 48만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철스크랩가격이 약세로 돌아서 특수강부문 마진축소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세계경기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아직 예단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지난해 12월 재고조정 여파로 월간 판매량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구정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단축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춘절효과에 따른 수입대체효과 확대로 판매량 회복이 가능해 보이고, 3월 이후 성수기 도래로 갈수록 특수강봉강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