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투자자 상호협력·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엔젤투자지원센터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엔젤투자자들의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엔젤투자지원센터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오후 엔젤투자지원센터에서 20여명의 엔젤클럽 대표가 모여 엔젤투자자 모임인 엔젤리더스포럼을 결성하기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엔젤리더스포럼은 창업 초기기업(Start up)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엔젤클럽과 비지니스엔젤의 모임으로, 엔젤투자지원센터에 등록된 클럽 회장과 총무 등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2월 초 엔젤리더스포럼 회장 선임을 포함한 결성식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기로 했다. 포럼은 우선 매달 정기모임을 개최해 엔젤투자 관련한 특강, 엔젤투자 활성화 관련 세미나와 간담회 개최, 엔젤투자자 교육과 연수, 우수아이디어 사업화 검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엔젤리더스포럼 결성을 위한 준비모임에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황철주 이사장, 엔젤투자지원센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배길용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청 김채광 사무관 등과 고벤처 고영화 회장 등 12개 엔젤클럽 회장과 총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말 중소기업청 주도하에 출범한 엔젤투자지원센터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작된 엔젤클럽 결성은 올 1월 말 현재 등록 완료된 15개와 신청 대기 중인 11개 등 모두 26개로, 센터가 출범한 지 2개월밖에 안 된 것에 비춰 보면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엔젤의 역할은 단순히 돈을 투자해 투자수익을 얻는 게 아니라 미래사회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자금은 물론 청년창업가들에게 부족한 경영.마케팅.연구환경.네트워킹 등의 분야에서 꾸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라며 "엔젤리더스포럼이 청년창업가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좋은 엔젤 네트워크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용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