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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대작전' 유승호-박은빈 (사진=뉴시스) |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 연애 무경험자 유승호 박은빈이 수줍은 연기철학을 고백했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창사특집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의 제작발표회가 김우선 감독과 배우 유승호, 박은빈, 김예원, 박영서, 고경표, 이현진, 박진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승호와 박은빈은 “멜로드라마인데 특별히 준비한 것이 없나”라는 질문에 당황한 듯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각각 1993년생, 1992년생 한 살 터울인 두 사람은 아직까지 이성과의 연애경험이 없었던 것.
유승호는 “나도 그렇고 박은빈도 그렇고 연애경험이 없지만 관련 작품들을 많이 접했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대답했고 박은빈 역시 “작가들 역시 사랑들 이야기를 자기 체험만으로 쓴 건 아니잖나”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승호는 “사랑을 글로 배웠다”라고 재치 있게 답변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흥미로운 판타지를 소재로 우연한 기회에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첫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드라마로 오는 2월8일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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