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한가인, 몸을 내던진 연기투혼 “뺨맞고 인두질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01 10:59

수정 2012.02.01 10:59


한가인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9회분에서는 의도적으로 이훤(김수현 분)에게 접근했다는 오해를 받고 모진 옥살이를 하는 월(한가인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이훤의 액받이 무녀로 궁에 들어간 월은 이미 천문학 박사 패거리에게 쫓기고 영문도 모른 채 궁에 갇히는 가하면 성수청 국무에게 뺨까지 맞는 등 호된 입궁식을 치렀다.

하지만 월의 수난은 이에 그치지 않고 윤대형의 사주를 받아 의도적으로 훤에게 접근했다는 누명을 쓰고 성수청의 비밀감옥에 투옥된 채 이마에 낙인이 찍혀 궁에서 내 쫓길 위기에 처한다.

특히 옥중 장면에서 한가인은 폐쇄된 감옥에서의 공포감과 불안감과 함께 훤으로 인한 깊은 슬픔과 절망감에 빠지는 월의 다채로운 감정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가인은 쫓기고 갇히고 뺨 맞는 고초에도 모자라, 길바닥에 내팽겨 쳐지고 이마에 인두질까지 당할 위험에 처한 월을 연기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발휘해 스태프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가인의 혹독한 수난사가 펼쳐질 ‘해를 품은 달’은 1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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