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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세계첼시 아울렛' 착공 국내외 관광객 연 400만명 기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02 08:15

수정 2012.02.02 08:15

오는 2013년 9월 개장 예정인 부산 기장군 장안지구 '신세계첼시 부산프리미엄 아울렛' 조감도.
오는 2013년 9월 개장 예정인 부산 기장군 장안지구 '신세계첼시 부산프리미엄 아울렛' 조감도.

【 부산=노주섭 기자】 부산 기장군 장안택지지구에 전국 최고의 관광 테마형 명품 아웃렛 매장이 오는 2013년 9월에 문을 연다.

 부산시는 3일 오후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장안택지개발지구에서 '신세계첼시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기공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제종모 시의회 의장, '잔칼로 필랄티가'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인터내셔날 개발 부사장, 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 허인철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앞서 배포한 환영사를 통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오픈으로 기장 지역이 해운대와 같이 국내외 관광객을 유입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첼시에서 총 16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민자사업으로 내년 9월 개장 예정이다.



 경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은 신세계첼시의 세 번째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15만2908㎡ 부지에 연면적 4만3000㎡, 매장면적 3만1380㎡ 규모로 지어져 구찌, 코치 등 180여 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자연적 소재를 이용한 아름다운 건축양식과 따뜻하고 아늑한 건축 개념으로 설계돼 이탈리아 중부 투스카니 지역의 느낌을 연출함으로써 부산의 기후와도 잘 어우러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IC에서 승용차로 4분 거리에 있으며 핵심상권인 부산(인구 355만명) 해운대에서는 약 23㎞(차량으로 25분가량 소요), 울산(인구 113만명)에서 약 45㎞, 대구(인구 250만명)에서는 약 90㎞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인구 1000만명이 밀집해 있는 부산, 울산, 대구 등 주요 상권을 확보하고 있어 공사가 완료되면 동남권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또 중국의 베이징·상하이와 일본의 도쿄·후쿠오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는 비행기로 불과 2시간 남짓 거리에 있어 연간 4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관광의 요소가 강조되는 만큼 입점 브랜드 역시 한국, 일본, 중국의 트렌드를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부산을 방문하면 꼭 들르는 진정한 랜드마크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문을 열면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roh12340@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