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23, 25, 27, 35, 44, 보너스 24’
지난 4일 2월 첫째주 토요일 로또복권 479회 추첨결과, 로또 1등 당첨자는 모두 6명으로 22억3304만6500원씩을 받는다. 로또 1등 당첨자는 자동 6명이다.
여전히 홀수와 23번 이상의 고번호대가 강세다. 이번 주 역시 로또 1등 당첨번호 홀수 짝수 비율이 474회 이후 6주 연속으로 4:2(총 124회 출현)의 비율을 보였다. 동일한 홀짝비율이 6주 연속으로 같은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다.
479회 당첨번호의 가장 큰 특징은 ‘25, 27, 29’ 이 홀수 3연번이다. 홀수 3연번이란 1, 3, 5나 3, 5, 7 등 홀수로 이루어진 연속한 숫자의 배열 또는 징검다리 번호라고 한다.
홀수 3연번은 하단 <표>와 같이 모두 21개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홀수 3연번이 처음 나온 회차는 지난 83회(2004년 7월 3일)였다. 이때 홀수 연번은 ‘15, 17, 19’. 이때 당첨자가 딱 2명 나와 1등 당첨금이 무려 70여 억원에 달하는 고액이었다.
홀수 3연번은 이번 479회까지 총 15회가 나왔다. 가장 최근에는 471회(39,41,43)회 출현했다. 전반적인 추세를 살펴보면, 최근 400이후 부쩍 늘어나고 있다. 1~100회까지의 추첨결과, 홀수 3연번은 3회, 101~200회는 1회, 301~400회는 4회, 201~300회는 아예 출현하지 않았다.
특히 401~479회까지 모두 7번이 나와 지난 출현빈도를 합친 것과 엇비슷한 정도로 강세다.홀수 21개 조합 중 가장 많이 출현한 조합은 ‘15, 17, 19’로 총 3회. ‘11, 13, 15’, ‘19, 21, 23’, ‘25, 27, 29’와 ‘39, 41, 43’은 총 2회. ‘21, 23, 25’, ‘23, 25, 27’, ‘29, 31, 33’과 ‘35, 37, 39’가 각 1회 나왔다.
이렇게 보면, 단번대 홀수연번은 지금까지 한 번도 출현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로또정보(lottorich.co.kr) 기술연구소 김명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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