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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12시즌 등번호 확정 '설기현 9번-김남이 5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06 10:30

수정 2012.02.06 10:30


올 해 숭의전용구장시대를 여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2012 시즌 선수들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5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올 시즌 팀의 중심을 잡게 될 김남일이 5번, 설기현이 9번을 달고 뛰게 된다.

새 용병 이보가 7번, 번즈가 11번, 페르디난도가 22번으로 인천 공격의 물꼬를 트게됐다.

정인환은 지난해 달았던 20번을 고수하며 4번을 등에 새긴 김태윤과 32번을 사용하게 되는 김주빈과 함께 수비라인의 중심을 책임진다.

또한 권정혁이 골키퍼의 상징인 1번의 주인공이 되며 새로 팀에 합류한 유현은 21번을 달게됐다.



이어 정혁이 8번, 장원석이 3번을 지난해에 이어 달게 됐으며 박준태가 19번, 김한섭이 6번, 전준형이 2번으로 각각 바뀌었다.

올 시즌 우선지명으로 들어온 대건고 출신 문상윤이 17번, 진성욱이 3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


한편 지난달 24일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인천 선수단은 오는 12일 돌아온 뒤 15일 중국 광저우(廣州)로 2차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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