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아이유야, "과한 친절이 유발한 깨알같은 재미"

안녕 난 아이유야(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이유가 졸업앨범 속에 깨알 같은 메시지를 남겨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유 졸업앨범 사진의 깨알 같은 함정’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이유가 포함된 동덕여고의 졸업앨범을 촬영한 것으로 졸업생들의 사진 하단에는 ‘나도 한마디’라는 코너가 있어 졸업생들이 전하는 말이 적혀있다.

특히 이 ‘나도 한마디’코너를 통해 아이유는 본명인 이지은으로 “안녕 난 아이유야”라는 짧은 글을 남겨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혹시 모를까봐 알려주는 친절함?”, “알고 보니 이중으로 함정을 판 것 일수도”, “역시 아이유 하는 짓이 너무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9일 자신의 모교인 동덕여고를 찾아 졸업식에 참석해 고교생활의 마지막을 마무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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