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헤이글, 한국 입양딸과 함께한 MV공개 '딸바보 인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09 20:46

수정 2012.02.09 20:46

캐서린 헤이글 (사진=해당영상 캡쳐)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헤이글이 한국에서 입양한 딸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최근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헤이글은 남편 조쉬 켈리의 노래 ‘네일리 문(Naleigh Moon)’의 뮤직비디오를 아이의 성장기가 담긴 홈비디오로 직접 편집해 공개했다.


지난 2011년 발매된 싱글앨범 ‘Georgia Clay’에 수록된 곡 ‘네이리 문’ 2년 동안의 가족들의 행복한 시간을 담은 홈비디오로 제작한 캐서린 헤이글의 남편 켈리는 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자신의 왼팔에 한글로 문신을 새길 만큼 각별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앞서 네일리는 지난 2009년 한국에서 입양한 딸로 이들 부부의 사랑을 듬뿍 받고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아름답다”, “이게 바로 진정한 딸바보”, “보기만 해도 훈훈하네”, “행복한 가정이란 이런 것인가”, “존경스러워”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캐서린 헤이글이 주연한 영화 '원 포 더 머니'는 오는 16일 개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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