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탄생2' 윤상, "'미련' 샘카터 노래 같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11 00:32

수정 2012.02.11 00:32


샘카터가 호소력 짙은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10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2'에서는 샘 카터가 김건모의 '미련'을 선곡해 첫 생방송 무대를 치뤘다.


영국 출신인 샘카터는 평소 아는 한국 노래가 적어 걱정을 했지만 김건모의 콘서트에서 본 '미련'을 눈여겨 보고 있었고 이 노래를 골른 것.

샘카터는 그가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슬픈 감성이 짙게 묻어나오는 무대로 멘토들과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무대를 지켜본 멘토들은 대체로 호평일색이었고 특히 윤상은 "테크닉 같은 것들이 모두 묻혀 모를 정도로 샘카터의 노래 같았다"고 극찬하며 9.2점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극과 홍동균이 첫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mmiandmi@starnnews.com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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