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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버는 사람이 더내야죠’ 데이트 新풍속도
과거 데이트 비용은 벌이에 상관없이 남성들이 내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이같은 인식을 뒤집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결혼정보회사 아띠클럽이 '데이트비용은 어떻게 해결하세요?' 라는 주제로 미혼여성 1026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경제적으로 넉넉한 사람이 더 낸다'는 응답이 63.8%로 가장 많이 나왔다. 이는 과거 '계산은 무조건 남자'라고 여겨지던 데이트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다음으로는 '똑같이 반반! 쿨하게 더치페이한다'가 22.6%로 뒤를 이었고 '커플통장을 만들어 그 안에서 사용한다' 9%, '기타'가 4.6% 순이었다.
아띠클럽의 송미정 대표는 "'경제적으로 넉넉한 사람이 더 낸다'가 가장 많은 응답이 나온 것으로 봐서 예전에는 데이트비용의 대부분을 남성들이 지불하던 트랜드가 많이 변한 것 같다"며 "'똑같이 반반! 쿨하게 더치페이한다'와 '커플통장을 만들어 그 안에서 사용한다' 항목도 30% 이상이 나온 것으로 볼때 데이트 비용 지불도 사회적인 변화와 함께 합리적인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하루 평균 데이트 비용은 3만 4115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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