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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아 내가 정 때문에 산다, 목 줄 풀렸어도 “시크하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13 18:35

수정 2012.02.13 18:35

“주인아 내가 정 때문에 산다”라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주인아 내가 정 때문에 산다’라는 제목과 함께 두 장이 사진이 게재돼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아 내가 정 때문에 산다’의 사진에는 두 마리의 강아지가 목줄이 풀려 있지만 편안한 표정으로 목줄을 입에 물고 주인이 오는지 지켜보고 있어 게시물의 제목과 묘하게 어울린다.

갈색의 진돗개는 개집을 나와 하염없이 밖을 쳐다보며 주인이 언제 쯤 오는지 연상케 하고 있고 뒤이어 얼룩무늬 비글은 목줄을 입에 물고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듯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주인아 내가 정 때문에 산다”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자 제목하고 똑같네”, “도망안가는 것 보면 주인들이 잘해주나 보다”, “비글 너무 귀엽다”, “시크한데 어서 매달라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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