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투진 무실점 호투’ 넥센, KIA와 연습경기 10-2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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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계투진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에 완승을 거뒀다.
넥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 캠프서 열린 KIA와의 연습경기에서 16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타선의 폭발적인 화력과 계투진의 호투로 10-2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나온 심수창이 3이닝 동안 4피안타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한 점은 아쉬웠지만 장효훈-박성훈-이정훈-이태양-이보근으로 이어진 계투진들이 KIA의 타선을 상대로 3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것은 2012시즌 투수진을 구성하는데 골머리를 앓은 김시진 감독의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1회 조중근의 우전안타에 이은 오재일의 우측선상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넥센은 2회 서건창의 우중간 3루타와 지재옥-유재신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앞서나갔다.
이에 KIA는 2회 나지완의 우중간 2루타와 이현곤의 좌측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넥센은 4회 장영석의 좌측선상 2루타와 유재신의 중전안타로 4점을 쓸어 담으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넥센의 오재일은 5타수 3안타 2타점을 터뜨리며 맹활약했고 장영석도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박병호는 실책과 볼넷으로 출루해 1타점 2득점을 올렸으나 안타를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KIA의 선발로 나온 김희걸은 3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 protected]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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