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은퇴, 6월 ‘이별’투어 끝으로 50년 음악인생 정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15 11:34

수정 2012.02.15 11:34

패티김 은퇴 선언(사진=DB)

가수 패티김이 은퇴를 선언해 화제다.

15일 패티김은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가요계 은퇴 이유와 함께 지난 50년간의 음악 인생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기자회견은 방송인 임성훈이 진행을 맡으며 평론가 임진모 씨가 패티김의 대중음악사적 의미를 되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패티김은 1958년 8월 미 8군 무대에서 노래를 시작했으며 데뷔 이래 ‘사랑은 영원히’, ‘서울의 찬가’, ‘이별’,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과 같은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디바로 떠올랐다.

또한 그녀는 1978년 대중가수로는 처음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1989년에도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가지는 등 한국 가요계에 상징적인 발자취를 잇달아 남겼다.



한편 패티김은 오는 6월 은퇴 기념 글로벌 투어 ‘이별’을 끝으로 대중과 작별을 고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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