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탐앤탐스 해외에서만 12개 매장 운영 글로벌진출 가속도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토종 커피브랜드 탐앤탐스가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탐앤탐스는 2010년 LA 6번가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2011년 한 해 동안 9호점까지 입점 계약을 완료했으며, 미국 진출 1년 여 만에 6개 매장 개설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3월에는 7, 8호점 오픈을 앞두고 마무리 개점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6호점 윌셔원 매장의 경우 하루 방문고객 수가 1,500명을 상회하고 있으며 프레즐, 허니버터브레드, 또띠아 등의 베이커리류는 하루 40개 이상 인기 리에 판매 중이다. 현지 테이크아웃 고객 성향을 고려해 현지화 전략으로 새롭게 구비한 샌드위치는 점심시간이 채 되기 전에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프레즐 등 매장에서 직접 굽는 데에 시간이 소요되는 메뉴는 전화로 미리 주문해 두고 방문하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비즈니스 미팅과 소모임 하기 좋은 비즈니스룸은 예약 문의가 쇄도하는 등 한국에서 인기를 얻었던 탐앤탐스의 독창적인 메뉴와 서비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탐앤탐스의 또 다른 해외 진출국인 태국에서도 올해 매장 확대와 함께 가맹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탐앤탐스는 태국에서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3개까지 매장을 늘렸으며, 올해에는 팟퐁, 에까마이 등 수도 방콕의 중심 상권을 비롯하여 방콕 인근의 주요 도시에도 추가 입점을 준비하는 동시에 가맹 사업을 준비 중이다.

김지용 탐앤탐스 태국 법인장은 "태국 내 가맹사업 준비의 일환으로 참여한 2012 태국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박람회 기간 4일 동안 1만여 명 이상이 탐앤탐스 부스를 방문하여 가맹 개설을 문의했으며 100여 명의 창업 투자자들이 1:1로 상담을 받는 등 높은 관심을 얻었다"며 "올 한해 동안 미국과 태국 등 해외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매장 확대와 가맹 사업을 추진하여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하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탐앤탐스는 국내 316개, 미국 LA·호주 시드니·태국 방콕·싱가폴 등 해외 4개 국에 1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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