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수 증가.. 오피스텔 '인기몰이'
최근 1~2인 가구수 증가현상을 반영하듯 국내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파트는 가격 하락 등으로 인기가 떨어지면서 증가세가 감소하고 있다. 또 지난해 1인당 주거용 면적이 36㎡로,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2000년(25㎡)보다 크게 증가했다.
국토해양부가 16일 발표한 2011년 말 기준 건축물 현황 통계에 따르면 전국 건축물은 총 673만1718동, 연면적 32억9510만㎡로 조사됐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전체의 67.3%인 452만9464동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업용이 114만2766동(17.0%), 공업용 25만8744동(3.8%), 문교·사회용 17만284동(2.5%)였다.
주거용 건축물은 연면적 기준으로 아파트가 전체의 51.7%인 9억5234만㎡로 가장 많았으며 단독주택이 3억120만㎡(16.4%), 다세대주택 9160만㎡(5.0%), 연립주택 3591만㎡(2.0%) 등 순이었다.
주거용 건축물은 아파트 증가율이 감소하는 반면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은 꾸준히 높아져 최근 아파트 인기가 다소 떨어진 현상을 그대로 보여줬다.
특히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은 1~2인 가구수 증가에 따른 인기를 반영하듯 지난해 각각 4.8%, 7.3%가 증가했다. 1인당 주거용 면적은 지난 2000년 25㎡에서 2011년 36㎡로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52㎡로 가장 넓었으며 충남(44㎡), 부산(43㎡)도 상대적으로 넓었다. 반면 제주는 27㎡로 가장 좁았다. 서울은 38㎡로 평균치보다 조금 넓었으며 경기는 36㎡, 인천은 31㎡였다.
주거용 건축물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51.7%로 2010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68.3%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과 충남도 각각 61.3%, 60.2%로 높았다.
2011년 건축물 현황 통계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김관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