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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인 눈동자 (사진=해당 영상 캡쳐) |
한가인이 고문신에서 대역을 거절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으나 오히려 연기력 논란을 부추기는 결과를 나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월(한가인 분)은 중전(김민서 분)과 훤(김수현 분)의 합방을 막기 위해 살을 날렸다는 누명을 쓰고 추국장에서 모진 고문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한가인 소속사 측은 “지난 12일 진행된 추국 장면 촬영에서 한가인은 대역을 거절하고 형틀에 묶여 피범벅이 된 채 긴 시간 고문당하는 연기를 직접 소화했다”라며 한가인의 연기 열정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한가인의 연기에 오히려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고문 장면에서 한가인은 옷이 피범벅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두 눈을 부릅뜨는가하면 모진 고문을 당했다고 보기엔 너무나도 힘있는 발성을 해보였기 때문.
또한 도무녀 장씨(전미선 분)와 추국장 고문에 앞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두 눈을 크게 뜬 채 표정 변화 없이 완벽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해 극의 몰입을 방해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가인의 추국장 고문 장면과 장씨와의 대화 장면을 캡처해 “진정한 포커페이스”, “한결같이 눈으로만 연기하는 한가인”, “큰눈 때문에 연기에 몰입이 안됨”, “처절함이 느껴지지 않음” 등 그녀의 변함없는 표정연기를 질타했다.
이러한 한가인의 연기는 극 중 출연진인 정일우(양명 역)과 김수현, 윤승아(설 역) 등에 비하면 대조적인 평가.
특히 아역 바통을 이어받을 당시 어색하다는 반응을 받았던 정일우는 13회 방송분에서 김수현과 불꽃튀는 연기 대결을 펼치며 42.8%(AGB닐슨미디어리서치,전국기준)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이끌어 냈다.
또한 시청자들은 “양명과 훤의 대치가 최고의 명장면이었다”, “기대 안했는데 정일우 정말 연구 많이 한 듯”, “초반하고 연기가 확 달라졌다”, “표정이 살아있어. 진지한 연기 처음 보는 듯”, “완전 몰입”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국 주연으로 내세웠던 한가인이 연기력 논란으로 인해 ‘해품달’ 출연진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몰입에 방해되는 최고의 옥의 티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한편 16일 방송되는 ‘해품달’에서는 월이 음(淫)자가 새겨진 저고리를 입은 채 죄인의 신분으로 서활인서로의 축출을 명받고 활인서로 끌려가던 월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내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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