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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업계, 22일 조업 중단...시멘트 가격 인상 반발
시멘트 가격 인상에 반발하고 있는 중소 레미콘 업체들이 예정대로 22일부터 조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20일 지식경제부와 서울레미콘공업협동조합 등에 따르면 시멘트업계와 중소레미콘업계,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20일 지경부와 국토해양부 주재로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3자 대표들은 22일부터 3개 업계 대표들이 2주간 조정기간을 거쳐 최종 가격 협상안을 찾기로 합의했다고 지경부 측은 전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서로 양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찾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중소 레미콘 업계에서는 조업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회의에 참석한 배조웅 레미콘조합 이사장은 "오늘 회의에서 구체적인 가격에 대해서는 합의되지 않은 이상 예고한 대로 22일 오전 공급 중단을 강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이사장은 "건설업계에서 경영진이 아닌 실무자들이 나오다 보니 논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얼마나 빨리 가격 협상이 이뤄져 조업 중단을 멈출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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