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태국CF, 일본어+욱일승천기 무대공연까지..‘논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21 20:36

수정 2012.02.21 20:36

닉쿤 태국CF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닉쿤의 태국 CF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1일 일본의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한류스타 등장 태국 CF 대인기, 하지만 일본어 폭소'라는 제목과 함께 닉쿤의 CF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닉쿤이 모국인 태국의 한 음료수 CF에서 욱일승천기가 등장하는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한 뒤 일본어로 "보쿠토 잇쇼니 타노시쿠 스고소(나와 함께 즐겁게 보내보자)" 말하고 있다.

이에 일본의 반한 네티즌들은 한류스타인 닉쿤이 한국어 대신 일본어를 한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한편 영상을 접한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왜 한국에서 활동하는 아이돌이 왜 일본인인 척 하는거지?" "닉쿤이 일본어임을 몰랐을 리 없는데" "한국인의 반일감정을 이해하지 못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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