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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BS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면 차윤희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의사 방귀남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상하지 못했던 시댁의 등장으로 생기는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데뷔 18년만에 처음 KBS 드라마 주연을 맡게된 김남주와 5년만의 브라운관 컴백을 앞두고 있는 유준상을 비롯하여 조윤희, 이본, 양정아 등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에 나서는 배우들이 캐스팅 되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형석 감독과 강부자, 장용, 김상호, 양정아, 조윤희, 오연서, 이희준, 심이영, 강민혁이 참석했으며 개그맨 김준호와 김준현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지난 19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오작교 형제들'의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tarn_yoon@starnnews.com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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