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회사마다 꼭 있다’는 제목과 함께 그림이 연달아 게재됐다.
공개된 그림은 무한상사 캐릭터들을 대입시켜 부장, 과장, 사원의 행동이나 특징을 나열한 것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그림에 의하면 퇴근시간에 일거리를 주는 ‘퇴근 브레이커’ 부장은 발가락 양말에 삼선 슬리퍼를 신어 ‘부장룩의 완성’을 보여주며 전화할 때에는 큰 벨소리와 목소리로 ‘사내방송 CH.2'를 만들어 내는 특징을 보인다.
이어 ‘워킹 딸랑이’인 과장은 입만 열면 허세에 거짓말을 하기 일쑤며 매일 무언가를 혼자 먹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저런 사람 꼭 있다”, “내 옆자리에도 저런 사람 앉아있는데”, “깨알 같은 특징들 정말 똑같다”, “무한도전 패러디 재밌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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