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어왔어' 전태수, 왈츠 추며 전수경에 "좋아한다" 고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1 09:52

수정 2012.03.01 09:52


전태수가 이수경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N 일일드라마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에서는 김굴주(전태수 분)가 배수진(이수경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여자에게 멋있어보이는 남자'글을 읽고 그대로 따라했다.

김굴주는 고찬영(진이한 분)이 출장을 간 사이 배수진에게 "토요일에 모임이 있는데 커플 모임이다, 그리고 왈츠를 춰야된다"라며 동반해줄것을 부탁했고 배수진은 조금 고민하다 부탁을 들어줬다.

이에 김굴주는 왈츠 연습을 핑계로 배수진에게 계속 연락을 하기 시작했고 배수진이 무거운 물건을 들고있으면 '멋있는 남자'에서 본 글을 생각해내고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줬다.


또한 야근을 하고 있는 배수진을 위해 출장 부페를 불러 어마어마한 음식을 배달해주며 배수진을 당황케했고 왈츠 공부를 위해 함께 연주회를 보러 가자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모임에 가기 전날 김굴주는 배수진에게 입고갈 옷을 봐달라고 부탁했고 옷을 빼입은 김굴주는 배수진과 왈츠를 추며 "오늘은 내가 말할때 졸지말라"며 "저 수진씨 좋아한다, 내 마음 받아주면 안되냐"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갑작스런 김굴주의 고백에 당황한 배수진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고 김굴주는 "지금 당장 대답하지 말아달라"며 진심이 담긴 눈빛으로 배수진을 쳐다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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