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이노텍, 협력사와 공정거래 등 동반성장 협약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1 11:03

수정 2012.03.01 11:03

LG이노텍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오산의 사업장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성과공유제 도입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웅범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25개 협력사 사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오산의 사업장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성과공유제 도입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웅범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25개 협력사 사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오산 사업장에서 '2012년 동반성장 및 성과공유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LG이노텍은 협력사와 공정거래 기반조성 및 동반성장을 위한 '하도급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이노텍은 △공정위가 제정한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4대 가이드라인' 적극 도입 △납품단가의 적극적 조정 및 170억원을 출연한 펀드 운영 △협력사의 연구개발(R&D)·인적 및 교육 훈련·경영·2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 LG이노텍은 공동 혁신활동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한다.
성과공유제란 대기업이 협력사와 함께 원가 절감을 위한 공정 개선과 신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이 같은 협력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fnSurvey